(정도일보)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승화원을 찾는 추모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과 장사시설 일제 정비 등의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성묘객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 교통 대책 및 시설물 일제 점검을 위해 총 90명의 근무자를 투입하는 등 성묘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전 주말부터 성묘객 분산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당초 예정됐던 3일보다 운영 기간을 1일 더 연장해 4일간 특별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승화원은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정상 운영되며,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시는 효자공원묘지 추모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대책으로 진출입로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해 추석 당일 일방통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성묘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야외 주차장 400대와 유연로변 500대 등 총 9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시는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성묘객을 위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고인의 사진등록
(정도일보) 전주시가 취업과 경제,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매월 넷째 주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에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마음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으로, 시는 매월 대상자를 상시 모집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닥토닥 마음상담소’에 참여한 청년은 마음안심버스 이용과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중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우울과 스트레스, 불안에 대한 자가 진단이 가능하며, 자가 진단 결과에 따라 20~30분 동안 1:1 전문가 정신건강 상담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청년이음전주는 매월 셋째 주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고민 해소를 위한 ‘청년고민 상담주간(취업, 주거, 법률 분야)’를 운영해왔다. 이번 마음상담소 운영의 경우 전세 사기 피해로 법률상담을 받은 청년들의 심리 회복 지원 요청에 의해 마련됐
(정도일보) 전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전주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릴 외국인 관광 서포터즈인 ‘글로벌 전주프렌즈’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주 또는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서포터즈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전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전주의 관광 명소와 행사, 축제 등을 취재해 자신들의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약 9개월이다. 시는 선발된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활동비 전주 관광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우수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시상 및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구글폼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미영 전주시 관광정책과장은 “글로벌 전주프렌즈를 통해 외국인들이 직접 경험한 전주의 다양한 매력이 SNS를 통해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전주 관광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11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는 연휴 기간이 길어 대규모 인구 이동 및 집단 음식 공동섭취 가능성이 높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음식이 쉽게 부패할 수 있어 식중독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비상방역근무를 통해 감염병 발생에 신속·적극 대응키로 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생선·고기·채소 도마분리 사용) 등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는 또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고향 방문 등으로 추석 연휴 기간 고령자와의 접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손 씻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자살예방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 등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관을 표창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시의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자살예방교육 강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자살예방 캠페인,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 ▲자살 위험 환경 개선 사업(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번개탄 판매보관함 보급 사업, 아파트 환경 개선 사업, 자살 유발 정보 차단) ▲자살 문제 조기 발견 체계 구축 ▲고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자살 예방분과 운영 등 민간기관과 적극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도 적극 도입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10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동에서 요청한 고난도 사례를 다루기 위해 해당 회의를 개최했다. 대상 가구는 경제적 문제와 정신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었다. 회의에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시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가 참여해 대상 가구의 복지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다양한 공공부문에서 진행되는 복지, 보건, 의료 관련 사례관리 사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합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통해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정도일보) 김제시는 지역 공인중개사와 전입 홍보 파트너십을 구축해 인구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일부터 관내 공인중개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공인중개사와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 ‘공인중개사를 활용한 김제시 인구정책 홍보 및 숨은 인구 찾기 운동’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부동산 상담 및 계약 방문을 위해 처음 만나게되는 공인중개사는 관외 거주자 부동산 계약 시 김제시 인구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미전입자 대상 전입신고 안내 등 ‘숨은 인구’의 관내 유입을 촉진하는 시와 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시가 세컨드 홈 특례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부동산 상담 및 계약 시 적극홍보할 수 있도록 세컨드 홈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컨드 홈 특례제도는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공시가 4억원 이하(취득가격 6억원 이하)인 두 번째 주택을 취득해도 1가구 1주택자로 인정하는 제도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특례가 적용되는 제도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실거주 주민들의 전입 유도를 위해 공인중개사무소와의 파트너십이 김제시의 지속적인 인구
(정도일보) 김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비상진료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5일간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김제우석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인 믿음병원은 14일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16일, 17일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소아 청소년을 위한 진료를 실시한다. 공공심야약국인 나은온누리약국은 매일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열어 시민들의 심야 시간 의료 요구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인 의료대란에 대처하기 위하여 명절 당일 김제시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하며, 병․의원 92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66개소, 보건진료소 8개소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 김제시청 및 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제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아궁이로 쌀밥을 지어먹는 전통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벽골제 행사장 내 생태숲 일원에서 매일 11시~1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진행하며, 전통에 따라 아궁이에 직접 장작을 넣어 땐 불로 가마솥에 밥을 짓는 체험이다. 반찬 부스에서 국, 김치, 멸치조림 등의 간단한 반찬이 제공되고, 이외에 다른 반찬을 직접 가져와 먹어도 무관하다. 지난 2일부터 사전접수를 통해 시간당 15팀(1팀당 2~4명 구성)을 모집 중이며, 축제 기간 5일 중 3일은 이미 50%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참가비는 2인 기준 10,000원이며 추가 시 1명당 5,000원의 비용이 추가된다. 시 관계자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 짓기’체험을 통해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외국인 관광객은 이색적인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사전접수를 못했더라도 축제장에 와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
(정도일보) 김제시는 2024년 9월 토지 및 주택 2기분 정기분 재산세 7만 2천여 건, 약 78억 8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며, 토지분의 경우 주택의 부속 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가 과세 대상이고 주택분의 경우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 본세가 20만원 초과인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고지서, 자동이체 및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전국의 모든 은행에서 고지서 없이도 CD/ATM기에서 신용(현금)카드·통장 등으로 납부할 수 있고, 인터넷 위텍스와 인터넷지로, 지방세 ARS 간편납부시스템을 통해서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인 30일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 기한 내 납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납부 협조를 당부드리며,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금을 부담하
(정도일보) 김제시는 지난 9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 주민자치위원 19명을 초청해 주민자치 상향식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상향식 현안발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을 발굴‧해결하는 상향식 활동을 지원하여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 및 마을공동체 인식 확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각 읍면동 위원장이 발굴한 사업을 발표하고 타 읍면동 위원장의 질의를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발굴 사업의 필요성, 다수 주민의 수혜성, 사업 추진의 효과성 등을 평가했다. 선정 결과 백산면의 우리동네 공구대여소 사업과 진봉면의 망해사 바람의 정원조성 사업, 요촌동의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검산동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한 도로반사경 청소 사업 총 4개의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 사업들은 25년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상향식 현안 발굴로 인하여 주민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체계적인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한단계 더 성장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위
(정도일보) 김제시는 오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제10회 정신건강 사진공모전 『너의 마음을 보여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 『너의 마음을 보여줘』는 ‘기쁨, 감동, 슬픔, 불안, 분노 등 자신의 다양한 감정이 잘 표현된 사진’을 접수받아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공모전은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사진은 심사를 거쳐 대상 30만원, 최우수상15만원,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 등 김제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고 참가자에게는 랜덤 추첨해 80명에게 편의점 기프트콘 5,000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김제 곳곳에 포스터 부착, SNS 게시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스터에 부착돼있는 QR코드 스캔 및 URL 접속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로 10번째 개최되고 있는 정신건강의 날 사진공모전에 많은 시민들
(정도일보) 김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김지영 작가를 초청『9월 독서의 달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작가는 2012년 『사막의 아이 닌네』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다양한 동화책으로 많은 독자들을 만났다. 특히 대표작인 『내 마음 ㅅㅅㅎ』는 국정교과서에 수록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오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김제중앙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김지영 작가의『내 마음 ㅅㅅㅎ』를 주제도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와 함께 책을 읽어보고 어떻게 책을 완성하는지 들어보며 친구와 함께하는 초성 퀴즈를 통한 책놀이를 진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시립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교과서에 수록된 작가와 현장에서 만나 평소에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김제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10일 검산초등학교 주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50여명 정도가 참여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매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김제시와 경찰서, 성폭력상담소 그리고 민간단체(BBS, 패트롤맘,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회의소)와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을 실시한 이날 저녁에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했다. 주류 취급 업소, 편의점, 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준수여부 등을 단속하는 한편, 표지 미부착 업소에 표지를 배부하여 현장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술·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 확인 후 판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오늘 선도․보호 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미래사회
(정도일보)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기초지식과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도시농업 기초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은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농사 기본 교육 및 용어 알기 △텃밭 계획을 위한 종자와 작물의 이해 △친환경 농업의 이해 △실내 텃밭과 공기정화 식물의 이해 등의 이론교육, △텃밭 가꾸기 △도시농장 현장 교육 등의 실습교육을 포함해 총 10회(4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농업에 관심이 많아 농업 기초부터 배워나갈수 있는 기초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시에서 할 수 있는 농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배워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민들이 도시 근교 텃밭이나 가정에서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초지식을 익히도록 돕고 나아가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이라며 “향후 시민 대상 도시농업 교육에 대한 요구 조사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더욱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