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농업 육성 위한 2024 도시농업 기초과정 개강

전주시농업기술센터, 10일 2024년도 도시농업 기초과정 개강식 가져

 

(정도일보)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기초지식과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도시농업 기초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은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농사 기본 교육 및 용어 알기 △텃밭 계획을 위한 종자와 작물의 이해 △친환경 농업의 이해 △실내 텃밭과 공기정화 식물의 이해 등의 이론교육, △텃밭 가꾸기 △도시농장 현장 교육 등의 실습교육을 포함해 총 10회(4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농업에 관심이 많아 농업 기초부터 배워나갈수 있는 기초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시에서 할 수 있는 농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배워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민들이 도시 근교 텃밭이나 가정에서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초지식을 익히도록 돕고 나아가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이라며 “향후 시민 대상 도시농업 교육에 대한 요구 조사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더욱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