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순창군의회 최용수 의원은 지난 4일 제288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업 대책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에 대응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최 의원은 "농업 생산에서 기상 조건은 농산물의 생산량과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농업인이 통제할 수 없는 위험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기상청의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향후 기온 상승과 이상기후의 빈도 증가를 전망하며, "우리 순창군도 이에 대비하여 적합한 품종개발과 재배기술 보급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아열대 작물 재배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와 기술 개발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전남의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과 장성군의 미래농업대학에 아열대 학과와 스마트농업 학과를 신설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사례를 제시했다. 최 의원은 "우리 순창군도 농업인들의 미래농산업을 대비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맞는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보급에
(정도일보) 순창군의회는 지난 4일 제288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정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부세 삭감 철회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위기 대책 마련 건의안'을 채택했다. 신 의원은 현행 지방교부세법의 문제점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어려움을 강조하며, 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 방침이 지방자치의 존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지방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중요한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세수 결손으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대폭 삭감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현안 사업과 주요 사업 추진이 매우 심각한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또한, 신 의원은 경기 침체와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현실을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헌법에서 보장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창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이 정부의 정책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방교부세 법정교부세율 인상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지방교부세 산정기준 조정 ▲지방교부세위원
(정도일보) 순창군의회는 지난 4일 제288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용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역사 왜곡과 친일적 행보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부정하는 인물인 김형석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한 것은 독립기념관의 설립 취지에 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정부에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지난 7월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의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특히 윤석열 정부가 유네스코의 권고를 무시하고 일본의 입장을 지지한 것은 일본이 조선인 강제노동 역사를 은폐하려는 시도에 동조한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에 대해 정부가 일본의 후속 조치 미이행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가 대한민국의 독립정신을 훼손하고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굴욕적인 행보라고 지적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순창군의회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
(정도일보) 순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제288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총평을 보고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의원들이 사전에 요구했던 자료들을 토대로 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 정책, 보조금 집행 등 군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원활하게 진행됐다. 또한 의원들은 질의 시 다양한 사진 자료 등을 활용하며 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오 위원장은 총평에서 "이번 감사 결과, 대부분의 사업들이 건실하게 추진됐고,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더 나은 행정 운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이 발견됐다”고 밝히며, 특히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지출 구조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회성·소모성·행사성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복지 분야 및 주요 사업에 예산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산 편성에 관한 사항, 조직 운영에 관한 사항, 군민 복지 증진에 관한 사항, 정주인구 증대에 관한 사항, 재난안전에 관한 사항,
(정도일보) 전주시와 얼굴 없는 천사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노송동 천사마을 일원에서 노송동 주민 등 전주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제14회 얼굴 없는 천사’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얼굴없는 천사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24년째 익명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과 기부 정신을 기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10월 4일을 ‘천사의 날’로 지정해 열리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사흘간 노송동 천사공원 일대(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노송동과 인근 7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참여를 기반으로, 2000여 명의 전주시민들이 참여하며 마을 축제로서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먼저 축제 첫 날인 지난 3일에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기리기 위한 글·그림 사생대회와 청소년 한마당 공연,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콘텐츠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둘째 날인 4일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빈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
(정도일보) 전주시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도서관 문화여행’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전주·완주 상생 도서관 문화여행’은 전주의 도서관과 완주의 문화공간을 경험해보는 여행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4일 진행된 ‘전주·완주 상생 도서관 문화여행’은 여행자들이 전주한옥마을 내 도서관과 완주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동문헌책도서관 △한옥마을도서관 △완주 위봉마을 봉강요 등의 코스로 운영됐다. 여행자들은 먼저 동문헌책도서관에서 ‘어제의 금서가 오늘의 고전’을 주제로 과거 출판 판매가 금지됐지만 현재는 명저가 된 책들을 둘러보며 공간 해설을 들었다. 이어 한옥마을도서관에서는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큐레이션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행자들은 완주군 소양면 위봉마을 위봉사 입구에 위치한 전통문화공간인 봉강요를 찾아 △삶의 치유와 힐링이 되는 예술 인문학적 치유관광 △도자갤러리 △전통방식 장작가마 등 흙을 이용한 도예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방문한
(정도일보) 전주시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2024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축제’를 열었다. 시는 4일과 5일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 야외무대에서 어린이와 초등학교 단체 관람객, 가족 단위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축제’를 개최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주관하는 어린이 축제는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공연 한마당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첫날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 김지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현장학습을 온 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거행됐다. 이어 △스리랑카 전통춤 △말레이시아 전통춤 △베트남 전통 사자춤 △전주 어린이 기접놀이 △어린이 국악관현악 △진주 어린이 검무 △진도 북춤 △충주 어린이 택견 △남원 판소리 등의 국내외 무형유산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은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주로 방문한 가운데 다채로운
(정도일보) 전주시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신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제공기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동지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신규 지정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에서 근무하는 활동지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필수 준수사항 △부정수급 방지 예방 조치 안내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동지원사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지침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활동지원사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지원사들이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순창군의회는 지난 9월 23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12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월 4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순창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8건 등을 처리했으며,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처리한 의원발의 조례안은 조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창군 자치법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성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창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창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정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창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총 4건이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최용수 의원이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업 대책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오수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총평을 했다. 또한, 신정이 의원이 ‘지방교부세 삭감 철회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 위기 대책 마련 건의안’을, 최용수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역사 왜곡과 친일적
(정도일보) 보석 산업 중심지 익산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보석을 만날 수 있는 '2024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송재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왕궁면에 위치한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주얼팰리스 54개 업체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진귀한 보석(24K, 다이아몬드 제외)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주얼리 우수작품 특별전시, 개인소유의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보석 리세팅, 보석 가공 시연, 체험 부스 운영, 보석산업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아울러 축제가 진행되는 보석테마관광지는 보석박물관과 실내·외 놀이체험시설 다이노키즈월드가 있어 부모부터 자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가을 나들이도 즐길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얼팰리스협의회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특별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진귀한
(정도일보) 익산시가 돌발해충 산란기를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녹색도시조성과, 산림과와 함께 돌발해충 방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실의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잎과 가지의 즙액을 흡입해 고사 또는 생육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고온 현상 등 이상기후로 해충의 산란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월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농경지, 산림지역, 가로수 등에서 동시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중 방제에 앞서 약제 공급과 교육 등을 진행했다. 8000만 원을 투입해 과수 재배 농가 470곳, 188㏊에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이 본격적인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 직접 돌발해충 약제를 방제하는 경우 주변
(정도일보)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열린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익산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8일간 진행된 행사에 3만 2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홀로그램 콘텐츠와 공포를 뜻하는 '호러'를 융합한 축제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해 진행됐다. 올해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와 방탈출 게임, 부대 행사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도소 세트장 건물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호텔(HOTEL) 207, 죽음으로부터의 초대' 콘텐츠와 '프로젝션 맵핑쇼'는 미디어아트와 웅장한 음향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댄스 공연, 코스프레 대회, 공포 버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미니게임, 공포 분장과 의상 대여 등 지난해 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
(정도일보) 익산시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중앙체육공원 등 90여 개 공원에 설치된 전기 시설 100개소에 대해 10월 말까지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기 시설 누전, 합선 등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장 발생을 줄여 안전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와 함께 전기설비 배선상태,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절연저항 측정 등 주요 안전 항목들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은 즉각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엄은용 녹색도시관리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점검 기간 공원 조명의 시험작동이 있을 수 있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음텐텐' 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캠페인 '정신건강 유퀴즈'와 영등시민공원에서 열리는 현장 캠페인으로 이뤄진다. '정신건강 유퀴즈'는 오는 20일까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 오해와 편견에 대한 문제를 풀고 카드 뉴스를 읽은 후 생각을 작성하면 정답자 중 18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22일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오는 12일에는 영등시민공원에서 정신건강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우울 선별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을 비롯해 △정신건강 O·X 퀴즈 △가상현실(VR) 체험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정신건
(정도일보) 익산시보건소가 4일 법정감염병 3급에 속하는 에이즈와 매독에 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감염 후 비특이적인 발열, 인후통, 기침, 근육통, 뇌수막염 증상, 발진 등이 나타난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Treponema pallidum)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으로 궤양과 발진이 생기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손바닥과 발바닥에도 발진이 생긴다. 발진이 소멸하더라도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체내에 매독균이 잠복하다가 수년 뒤 심장과 신경 등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매독은 지난해까지 표본감시 대상인 4급 감염병이었으나, 국내 환자 수 증가로 올해부터 전수감시 대상인 제3급 감염병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에이즈와 매독 예방을 위해서는 익명성 성 접촉, 잦은 성 상대자 변경, 혈액 접촉, 성매매, 콘돔 미사용 등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증상이 있으면 빠른 시일내에 병·의원에 내원해 진료와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