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과 콘텐츠 산업 교류 및 창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은 ▲문화콘텐츠 시장 창출 지원사업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대전 e스포츠 경기장 운영사업 등을 통해 콘텐츠 특화 기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콘텐츠 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시 청년뜰도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캐릭터 굿즈 (기획상품) 및 이모티콘 제작 교육’,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방 창작자) 육성, ‘팝업 부스 지원’ 및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등 전 주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업 참여 행사 △공동 기획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행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및 연계 강화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산시 청년뜰 오원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과 군산 지역의 캐
(정도일보) 고흥군은 1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네 번째 온기나눔 고향사랑 착한 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개 분야, 8개 팀이 참여해 총 2,600만 원을 기부했다. 어업회사법인 ㈜열림푸드 신혁호 대표, ㈜뉴텍 강성국 대표, ㈜비엔디해양산업 임인오 대표, 고흥종합병원 유영미 이사장, 풍짬 김동환 대표,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 오앤케이(주) 오채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고흥의 변화 발전을 응원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담우 모윤숙 대표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피클 장아찌와 라면을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기부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 16개 읍·면민의 날 행사기간 동안 출향 향우, 기업, 단체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억 100만 원을 기부했다. 5월에는 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 임직원 일동, (사)전국한우협회 고흥군지부(지부장 전행우), ㈜세경토건 정덕표 대표, 김은수 고흥군 체육회장, ㈜누리 임대옥 대표 등이 총 3,8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영민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관내 중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일본 해외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참가 학생은 관내 16개 중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청소년 단체활동 우수자들이다. 학생들은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아사쿠사 관음사 ▲도쿄대학교 ▲디즈니랜드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관 ‘팀랩 플래닛’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해 일본의 역사, 문화, 예술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화 시대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
(정도일보) 고흥군이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대형산불 없이 마무리됐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며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이 발생했으나, 고흥군은 체계적인 예방 활동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피해 없이 산불 조심 기간을 안전하게 종료할 수 있었다. 특히, 산불위험경보 ‘심각’ 단계 발령 시에는 군수 특별 지시에 따라 실단과소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읍·면에 상주하며,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예방·대응 상황 점검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민관군이 협력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조기에 가동해,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등 산불 원인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유관 부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에도 만전을 기했다. 공영민 군수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 상황에서도 고흥의 산림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철저한 대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정도일보) 영광군·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군수 장세일·교수 이재현)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지역복지 문제 해결 및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영광군 11개 읍·면 순회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협의체 및 복지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영광곳간 위기가정 배분사업 및 리플릿 홍보 ▶읍·면 특화사업 안내 및 점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세칙 개정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역복지평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그동안 원거리로 인해 소외됐던 낙월면까지 방문하여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업 현안 개선 및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16일 불갑면 방마리 소재 박관현열사 추모비에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및 박관현열사 추모식을 열어 오월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모식에는 박관현열사 유족,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 5·18민주유공자 영광군동지회장, 영광군수 및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그리고 전라남도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영광청년회의소회장 및 임원진, 백수영산성지고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아리랑’ 연주로 시작된 추모식은 추도사, 박관현 열사 약력 소개 및 추모비문 낭독, 헌화와 그날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임을 위한행진곡’ 제창으로 마무리 됐다. 영광군수 장세일은 “박관현열사의 희생은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이며, “그의 정신은 우리의 미래에도 끊임없이 계승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군민들이 함께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하고 추모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영광청년회의소 등 관련단체와 협력하여 5·18 순례지 탐방, 헌화소 운영, 주먹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사)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명예회장인 ㈜지테크인터내셔날 한성우 대표가 본인의 미술 소장품(회화 1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작품은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귀원 작가의 대표작 회화 '축복의 땅'이다. 이번에 기증된 '축복의 땅'은 한귀원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고뇌와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 행복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여정을 자연 풍경에 빗대어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림 속 파랑새 나무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희망의 상징으로서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가길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작품은 시청 본관 내 대강당 앞에 전시되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작품처럼 의정부시 또한 시민 모두에게 축복과 희망을 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15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해 의정부시 선수단에 격려와 응원을 건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체육인 약 1만 4천 명이 한데 모여 경쟁과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의정부시에서는 22개 종목에 21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회식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시의회의장, 송명호 체육회장, 시 대표선수 2인은 승리의 의지를 함께 다지며 입장했다. 김동근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팀워크를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라며 스포츠정신을 보여달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사전 경기는 5월 1일부터) 가평군 전역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참여 확대 및 시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6일, 효덕산업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과 장애인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 1,000만 원은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사업에 500만 원,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 지정 후원금으로 500만 원이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심주영 효덕산업 대표는 “지역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효덕산업은 평소에도 꾸준한 지역 나눔 실천으로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시는 이러한 민간의 따뜻한 참여에 힘입어 더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가겠다”라고 밝혔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를 위한 효덕산업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동에 소재한 효덕산업은 그동안 와부읍과 퇴계원읍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정도일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6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71,924,910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로 시민과 단체·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4월 한 달간 긴급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 지역으로 전달되어 긴급 생계비, 임시 거주지 마련, 구호 물품 지원 등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모금은 시민과 단체, 기업이 함께한 연대의 결과이고, 모두의 마음이 피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금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 공동체가 보여준 나눔의 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남양주시도 다양한 방식으로 복지재단과 협력해 재난 대응과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재난 앞에서 보여준 남양주시민의 따뜻한 참여와 관심에 깊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6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본부장 박우근)가 문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연 1,000만 원 후원금을 약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는 아동, 청소년, 가족들을 위한 나들이, 가족 캠핑, 영화 관람 등 연중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여가 제공을 넘어 사회적 고립감 해소, 또래와 가족 간 유대 강화, 정서적 안정 등 문화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근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전 경기북부본부 관내인 남양주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국가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문화는 단순한 여가를 넘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절실한 자산”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사회 문화 복지를 실현에 힘써 주신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장현천 산림교육원 연수원 길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 ‘쓰담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1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 일대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했다. 이재균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쾌적한 산책로 조성은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활동력 향상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주시고, 공헌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 신속 자문기구 ‘프로목민관’ 제도를 도입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시민들의 약 70%가 거주하는 가장 중요한 생활공간인 공동주택의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의 공간 활용 문제를 들 수 있다. 공동주택에서 부설주차장 내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주차 공간 확장을 추진했으나, ‘주차구획선이 한 변 이상 차로에 접해야 한다’는 관련 규정과 충돌해 여유 공간 활용이 불가능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프로목민관은 현장실정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차구획을 하나의 확장형으로 표시하고, 공동주택 관리규약 등으로 이용방식을 자체적으로 정하는 경우 규정 위반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제시해 문제 해결의 길을 열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지하주차장 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 독립출판 클래스‘마이 북 스토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작가가 되어 글쓰기부터 편집, 인쇄, 출판까지 독립출판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구성으로 진행돼 글쓰기나 편집 도구에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도 무리 없이 따라올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저녁 시간대 수업을 편성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참여율을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각자의 이야기와 개성을 담은 글을 직접 책으로 엮어냈다. △어린 자녀와 함께한 세계 여행기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과의 이야기 △영어유치원을 보낸 학부모의 생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완성된 책은 시민의 삶과 목소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8주 동안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완성된 책을 보니 아주 기쁘고 성취감이 크다”며 “이번 수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글쓰기를 계속 이어가며 언젠가 도서관에서 작가로 초대받는 꿈이 새롭게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6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동부노인복지관(관장 정영민) 주관으로 ‘2025년 동부시니어스쿨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삶의 활력을 느끼고, 함께 소통하는 문화적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을 비롯해 복지관 회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영민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동화 구연 동아리 ‘동극단’을 비롯한 △악기 연주 △댄스 등 총 8개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점심시간에는 복지관이 ‘남양주 짜장차’(대표 박용대)의 도움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3부 순서로는 서도소리 명인 운보 김경배 선생의‘배뱅이굿’공연이 펼쳐져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연을 마친 한 어르신은 “수강생들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