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유엔해비타트와 협력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지방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통 정책과 운영 체계 등 강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네팔·라오스·몽골·베트남·캄보디아·파키스탄·필리핀 등 7개국에서 초청된 도시개발 분야 공무원 등 24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 국제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녹색도시와 도시 이동성, ▲스마트 교통, ▲보행자 안전, ▲교통약자 지원체계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강원 통합지원센터‧강릉도시정보센터 등 실제 우수사례 현장방문, 자율주행차량 탑승 및 메타버스체험관 VR 등 체험학습, 교통미래 2026 강릉 ITS 세계대회 소개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실용적인 국제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엔해비타트 본부의 교통 전문가가 참여하여 도시 이동성과 교통 포용성 등에 대한 전문 강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개발도상
(정도일보) 보령시가 보유한 충청남도 무형유산 ‘보령 남포벼루 제작’ 보유자 김진한 선생의 전수교육관(청라면 의평리 소재)에서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벼루의 탄생’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령시의 ‘벼루의 탄생’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벼루의 탄생’은 보령 남포벼루의 역사와 문화,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직접 벼루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포벼루 전수교육관이나 문화예술교육사 한겨울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벼루의 탄생’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남포벼루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령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알리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보령시는 지난 19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소속 공무원 및 현업근로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안전보건 2차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법정 교육으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인식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온열질환예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에서 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화학물질 관리의 중요성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작업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보령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존중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보령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보령종합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대천천 하상주차장,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아산병원 등 총 5곳에 10면의 우선 주차구역이 마련됐다. 설치된 주차면은 바닥 도색과 전용 표지판을 통해 일반 주차면과 명확히 구분되며, 국가보훈부가 발급한 신분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한 국가유공자 본인이 탑승한 차량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우선주차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령에 따라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본인이다. 이 사업은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주차 편의 제공을 넘어 일상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시는 관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우선주차구
(정도일보) 올해 전국에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산림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보령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 제로화’를 달성했다. 보령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4건, 21.3ha의 산림이 산불로 소실됐으며, 전체 산불 중 약 79%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그러나 올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봄철 산불을 원천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보령시가 '산림보호법' 시행령 제23조제2항에 근거한 산불위기 경보에 따라 시 전 직원의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각 마을 이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다. 특히 시는 보령소방서 및 관계기관과 함께 산불진화합동훈련 등을 실시하고, 쓰레기 등 불법소각 계도활동과 논·밭두렁 태우기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보령시는 봄철 산불기간에 이어 가을철에도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하고 16개 읍·면·동에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배치하여 산불 인접지 산불 발생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최태식 산림과장은 “최근 경상지역 대형산불로 많은
(정도일보) 상주시가족센터에서는 5월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가족 구성원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5 상주시가족축제'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가족상 시상, 다문화공연, 어린이 합창, 2024년도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및 삼대사진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리싸이클링 화분 만들기, 캐리커처, 명랑 운동회 등 가족단위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축제를 주관한 상주시가족센터 김은정 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가족축제에 참여한 모든 가족이 서로의 다양함을 존중하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라며 앞으로 어떤 가족의 형태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가족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상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5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한 이 축제는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발돋움하기 위하여 개최한 행사로 만화·웹툰과 관련된 컨텐츠 뿐만아니라 도서관 방문객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많은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주요 행사로서 제2회 천하제일웹툰왕전 본선대회가 열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의 주제발표 징소리와 함께 시립도서관 옥상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현수막 퍼포먼스에 맞춰 “초성 ㅅ ㅈ ”이라는 주제가 펼쳐졌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전국의 중·고등학생 31개팀이 열정만큼이나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4시간 동안 완성도 높은 작품을 완성했다. 대구웹툰협회 이사 등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이 대상을 포함한 7작품과 특별상 4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 상(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이은솔) ▶최우수상 2팀(우석여자고등학교 잼얘공장), (노화고등학교 윤자영) ▶우수상 2팀(천안용곡중학교 추재희),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박사랑), ▶장려상 2팀(청리중학교 박지인), (우석여자고등학교 전혜림) 피
(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꽃박람회에서 사용된 꽃 전시품들을 시청 청사 내 '힐링쉼터'로 옮겨 재전시하며 자원 활용과 시민 복지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람회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꽃 조형물과 식물들이 시청 내 힐링쉼터로 자리를 옮기면서,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됐다. 특히 힐링쉼터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물론, 일과 중 휴식이 필요한 직원들에게도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심리적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름답게 재구성된 공간 속에서 꽃을 감상하며 잠시 머무르는 시간이, 시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힐링쉼터는 시민과 직원 모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일상 속 쉼과 위안을 제공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꿔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상하수도사업소 3층 창의소통실에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덕양구 원당동 68-4번지 일원(원당교 ~ 벽제천 합류부 구간) 공릉천에 자전거도로, 산책로, 생태습지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 중이다. 이 날 착수보고회는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실시설계 용역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과업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과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푸른도시사업소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소수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활용 △탄소 저감방안 △일조 및 경관을 고려한 시설물 배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의 신규 설치, 기존 노선과의 연계 방안 △식생식재 및 유지관리 방안 등이 거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공릉천 내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친환경 친수시설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설
(정도일보) 고양특례시가 원당역 일대를 시 균형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했지만 3년째 표류 중이다. 시의회의 반복된 예산 삭감으로 원당역세권 개발은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 원당역세권 일대는 도시기본계획상 ‘지역중심’으로 설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화·상권 쇠퇴 등으로 중심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이에 고양시는 원당이 단순 주거지가 아닌 고용, 편의, 여가 기능 등이 어우러진 복합지역으로 재편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지난 3년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예산을 여섯 차례나 제출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이 같은 상황은 시의회가‘원당 활성화’를 주장하면서도 그 실현을 위한 첫걸음은 계속 외면하고 있어 논란이다. 시 청사 이전 등으로 원당 지역 침체를 우려한다는 시의회가 정작 원당을 살리기 위한 마스터플랜 구축 예산은 반복 삭감하며 반대하기 때문이다. 시는 원당역세권이 교통, 정주, 고용, 생활 기능이 집약된 핵심 입지인 만큼 창조혁신캠퍼스와 수소도시 등 인근 지역과의 연계 발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향후 도시개발과 정비사업 등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종합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5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을 위한 협력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 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안정적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지자체ㆍ산업체ㆍ대학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한국공학대학교 국제처ㆍ평생교육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국제교류원, 시흥상공회의소,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더큰요양보호사교육원 등 관내 협력 기관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주지원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협력 기관은 ▲프로그램 공동 기획 ▲아이디어 발굴 ▲자원 및 정보 공유 ▲성과공유 및 환류 체계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에 함께 나선다. 조혜옥 시흥시평생교육원장은 “시는 이번 기회 특구 사업의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5월 1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총 71명의 시흥시 고등학생과 40명의 서울대 멘토가 참여했으며, 함께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돌아보며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멘토들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리얼월드 증강현실(AR)을 활용해 게임 형식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의 주요 공간을 탐방했으며, 평소에 관심 있던 전공 멘토들과 만나 전공의 특징과 진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캠퍼스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협력해 시흥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와 교육협력사업 ‘스누로’는 ‘진로 페스티벌’ 외에도 ▲인공지능 기반
(정도일보) 시흥시 대야ㆍ정왕평생학습관은 6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2개월간 ‘2025년도 단기과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6월 9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제안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학습 수요를 맞추기 위해 사회ㆍ문화적 흐름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4주ㆍ6주 단기과정과 일일 수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직장인과 젊은 세대를 위한 주말 및 야간 시간대 강좌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근거리 평생학습 강좌가 제공된다.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수강료는 무료다. 대야평생학습관은 ‘시니어를 위한 챗지피티(Chat GPT)’, ‘한발 빠른 자산관리 코칭’, ‘마음 챙김과 자기돌봄’, ‘나를 위한 맛있는 집밥 만들기’, ‘우드카빙-홈카페 세트 만들기’, ‘나에게 맞는 커피 취향 찾기’ 등 24개 강좌를 운영한다. 정왕평생학습관은 ‘홈 필라테스’, ‘사진 촬영 기법’, ‘캐리커처 그리기’, ‘여름밤에 즐기는 와인 컬렉션’, ‘함께 그리는 핸드페인팅’, ‘직장
(정도일보)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및 ‘2025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북부권 도서관 3곳(소래빛도서관ㆍ장곡도서관ㆍ은계도서관)이 나란히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길 위의 인문학(일반ㆍ자율과정)’과 ‘지혜학교(심화과정)’는 일상 속 인문학 확산을 위한 대표적인 공공 인문 프로그램이다. 지역 공공도서관이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발굴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된다. 소래빛도서관은 인문학 프로그램의 참여율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월간 인문학’ 방식으로 기획한 ‘월간(Monthly) 인문학: 인문학은 의식주다’를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은 입고, 먹고, 사는 삶 자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음식 칼럼니스트, YTN 앵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현실감 있는 인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장곡도서관은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 다론 아제모을루의 '권력과 진보' 등 고전을 함께 읽으며, 인공지능 시대의 사고방식과 시각을 기르는 ‘지혜학교’를 8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정도일보) 시흥시가 오는 5월 25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2025 세계인의 날 축제’를 연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5월 20일)이다. 시는 매년 자체적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세계인의 날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념식과 시상식 이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내외국인 2천여 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10개국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세계 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삼바락차 공연 및 시흥시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케이팝 댄스공연 등 내외국인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 음식과 의상,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