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광주 동구가 오는 30일~6월 1일 양일간 개최하는 ‘제3회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For:rest'에 일본 독자들을 초청, 한국과 일본의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년이 온다‘ 한·일 교류 문학기행’은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K-문학’을 중심으로 한·일 양국 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일본에서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있는 (사)K-BOOK진흥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문학기행에는 (사)K-BOOK진흥회 대표이자 일본 호세이대학 교수이며 작가인 나카자와 케이 씨를 비롯해 번역가, 편집자, 아사히신문 기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동구에 머무르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옛 전남도청, 상무관과 전일빌딩 245 등을 둘러보고, 올해 인문축제에 참여하며 한·일 문학 교류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31일 저녁에는 ‘한일독자의 밤’ 행사를 진행, 한국 독자와 일
(정도일보) 전통발효와 치유음식의 가치를 조명하는 ‘2025년 제1회 발효·치유음식 세미나’가 지난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성수면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전통옹기발효치유식품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의 발효식품 및 치유식단 전문가, 전통옹기 관련 활동가 등 7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협회 소개에 이어, △정희장 옹기장이 진행한 ‘발효, 자연의 과학과 전통의 가치’ 강연, △차정단 협회장의 ‘치유의 관점에서 본 발효식품의 효능’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시식 행사에서는 발효치유 전문가들이 자연발효 식초를 활용해 직접 만든 발효요구르트, 치즈, 된장죽, 발효훈제고기, 자연발효빵 등 20여 종의 발효 치유 음식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차정단 협회장(단야 대표)은 “자연과 전통의 지혜가 담긴 발효식품이 현대인의 건강과 치유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 회장은 진안군 성수면에서 자연발효 식초와 전통
(정도일보) 진안군은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진안천변과 시장교 난간에 페튜니아 꽃길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식재된 페튜니아는 자주빛 계열의 화종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장기간 개화하며 수만 송이 꽃이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듯한 화려한 볼륨감을 자랑한다. 바람에 따라 출렁이는 꽃길은 진안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에게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꽃말을 가진 페튜니아는 도심 속에서 군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매개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꽃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군민의 정서를 풍요롭게 하고,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 가득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적성에 맞춘 ‘1:1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체계적인 진학 정보 제공으로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 처음 시행돼 관내 중·고등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750회의 1:1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5% 이상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사업의 실효성과 필요성을 입증됐다. 올해도 학교 방문형과 개인 신청형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 전문업체 선정을 마쳤으며 5월부터는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찾아가는 컨설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개인 신청은 진안군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관내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전문 입시 컨설턴트와 1:1로 약 60분간 진행되며, 학생의 진로 희망, 성적, 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대입 전략, 과목 선택, 전형별 준비 방향 등을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정도일보) 성년의 날인 지난 19일 정읍예명문화원(대표 박형숙)이 태인고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방식의 ‘성년의식’과 ‘다례체험’을 실시해 예비 성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그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성년례는 우리나라 고유의 중요한 통과의례 중 하나로, 관혼상제(冠婚喪祭) 네 가지 의례 중 첫 번째인 관례(冠禮)에 해당한다. 과거에는 만 15세 이상이 된 남자에게는 어른의 복장인 도포를 입히고 여자에게는 머리를 비녀를 꽂아 비로소 성인이 됐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의식을 거행했다. 정읍예명문화원은 이러한 전통 성년례의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그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예를 갖춰 전통 관복을 입고 성년이 됐음을 선언한 뒤, 남학생에게는 어른의 상징인 관(冠)을 씌워주고 여학생에게는 아름다운 비녀를 꽂아주는 전통의례가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어 성년이 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다례체험 시간도
(정도일보) 정읍시 신태인도서관이 기존의 정형화된 열람실 분위기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선보인다. 신태인도서관은 열람실 중 1개소를 리모델링해 카페처럼 아늑한 분위기의 개방형 열람실로 조성하고,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내부 공간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세심하게 구성됐다. 창가와 벽면에는 아늑한 1인용 탁자를 배치해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원하는 이용객들을 위한 개별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열람실 중앙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넓은 탁자를 둬 소통과 공유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한쪽에는 정기간행물 코너도 마련돼 있어 다양한 최신 잡지를 편안하게 열람할 수도 있다. 개방형 열람실의 이용 시간은 신태인도서관 청사 개관 시간인 오전 8시부터 폐관 시간인 밤 12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개방형 열람실은 창밖 풍경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의자에 앉아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독서와 함께 쉼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정도일보) 정읍시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 디지털 스텝-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관내 최초로 디지털 전문 인력 2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집중적으로 진행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로, 교육생들을 비롯해 강사진과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디지털 인재 양성의 값진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수료식은 AI 전문가 과정 마무리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일자리지원센터 홍보 콘텐츠에 대한 조별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료증 수여와 함께 수료생 중심의 디지털 동아리 발대식이 열렸으며, 참여자 간담회와 기념촬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디지털 스텝-업 아카데미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초 코딩 교육인 엔트리 과정부터 시작해 인공지능(AI) 활용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통해, 신중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디지
(정도일보) 정읍시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의 거점인 시니어클럽의 공간을 확충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최근 도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원을 확보해 기존 시니어클럽 건물 옥상에 직원휴게실과 문서보관실(25.04㎡, 약 7평)을 증축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시니어클럽은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수에 비해 교육 공간과 문서 보관, 직원 휴게 공간이 부족해 운영에 불편이 따랐던 상황이다. 특히 일자리 참여 어르신 2600여 명과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활동하기에는 공간 여건이 열악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시설의 공간 협소 문제가 개선되면서, 현장 운영의 효율성과 참여자의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지역 내 어르신 26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일자리 발굴, 참여자 선발·교육 등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증축을 통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어르
(정도일보) 정읍시가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다변화를 위해 논에 콩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공동경영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교육·컨설팅부터 시설·장비, 사업다각화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동영농 면적이 10ha, 논 타작물 재배면적 5ha 이상, 참여농가 15인 이상,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농업공동경영체(농업법인, 농협조직 등)이다. 해당 사업은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사업다각화 등 세 가지 분야로 구분돼 지원된다. 교육·컨설팅 분야에 선정된 경영체는 개소당 3000만원을 지원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문 컨설팅 업체의 재배기술 교육, 경영체 운영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시설·장비 분야는 교육·컨설팅 과정을 1회 이상 수료한 경영체여야 신청 가능하며,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장비 공급을 위해 사업 규모에 따라 3억원 또는 8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업다각화 분야는 콩 종합선별장이나 유통·가공시설 구축을 위해 개소당 50억원을 지원하며, 사업에 선정된 다음
(정도일보) 정읍시가 최근 강풍으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18개소를 대상으로 비계, 가설울타리 등 가설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풍으로 인한 공사장 울타리 전도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과와 재난안전과가 합동으로 신속하게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착공된 연면적 660㎡ 이상 건축공사 현장 18개소로, 건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작업용 비계, 거푸집 등 각종 가설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안전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공사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담긴 자율점검표와 비계 작업 시 안전 규칙 등을 추가로 배포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정 운영의 변함없는 최우선 과제
(정도일보) 정읍시 유호연 부시장이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현장을 찾아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했다. 유 부시장은 지난 19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문화·관광·복지 공간 14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유아부터 어르신, 관광객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단순한 현장 시찰을 넘어 이용자 입장에서의 실질적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유 부시장은 ▲정읍사예술회관 ▲용산호 미르샘분수 ▲국민여가캠핑장 ▲기적의놀이터 ▲내장산문화광장 음악분수 및 친수공간 ▲동화마을 테마파크 및 익스트림스포츠시설 ▲정읍시립박물관 ▲문화유산방문자센터 ▲목재문화체험장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다원 ▲정읍시립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 ▲정읍시립요양원 등 총 14개소를 차례로 점검했다. 정읍사예술회관과 시립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는 관람 동선과 접근성을 고려한 안내 체계 정비와 냉난방, 조도 개선을 주문했다. 특히 예술회관의 경우 무대 상부 구조물 낙하 방지를 위한 정기 점검 체계 구
(정도일보) 공주시는 의당면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점점 진화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다양한 수법과 그 실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의 대처 요령을 시민들이 스스로 익힘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예방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6월 30일까지 총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론 중심의 강의와 함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천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참여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향후 심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수료자들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지역 현장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수료자들이 향후 예방교육 강사나 상담지원 활동가 등으로 활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25년도 버스분야 안전운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내버스 2개 업체 및 마을버스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운수업체 차고지를 방문해 안전기준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구체적으로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보수교육, 운전적성 정밀검사 수검 여부 등) ▲자체 교육 관리 실태(운수종사자의 준수 사항, 교통 불편 민원 관련 교육 등) ▲차량 관리 실태(자동차관리법 위반, 일상 점검, 위생 상태, 운수 종사 자격증명 게시) ▲운행 전 운수종사자 점검 내역(음주, 건강상태 확인) 등을 다뤘다. 특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1년을 맞이해 차량 내외부 청결 분야에 대해 특별 점검했으며, 4대 핵심 민원(불친절, 난폭운전, 무정차통과, 배차계획 위반) 위반 사례 등을 검토‧논의하고 운수종사자 교육에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의정부동 구도심 상권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5월 9일과 16일, 이틀간 관내 신한대학교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통시장 상권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원도심 골목상권 상표 개발 ▲골목상권 조리법 개발 및 창업 지원 ▲전통시장과 연계한 식재료 사전 손질 시범사업 ▲보행환경 개선 조성 등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감염병 선별진료소로 사용됐던 유휴시설을 ‘요리조리 공유팩토리’라는 공간 재생을 통해, 요리 체험 수업 및 요식업 관련 예비 창업 실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제일시장과 의정부시장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과 전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별로 구역을 나눠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다양한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5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이 두 번째 자문회의를 열고, 하늘마당 및 순환산책로 조성계획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동 숲정원의 상징 공간이 될 ‘하늘마당’과 숲정원 곳곳을 연결할 ‘순환산책로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하늘마당은 현재 안전 문제로 폐쇄된 효자봉 정상 전망대를 대체해 조성하는 공간이다. 가로 13m, 세로 19.5m 규모의 데크 형태 전망대로 조성될 예정으로, 기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쾌적하게 의정부 전경을 조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순환산책로는 3개의 상징 공간과 12개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다양한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조성계획 전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설계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하늘마당 설계안을 포함해 구체적인 순환산책로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드러냈다.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조성계획에 일부 반영될 예정이며, 시민참여단은 향후 숲정원의 관리와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