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최근 저장강박증을 겪고 있는 영남면 80대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 청소업체의 특수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및 정신질환 등으로 저장강박증 증상을 보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청소·소독 및 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고립 위험을 낮추고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몇 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지 못해 쌓아둔 탓에 생활공간이 각종 쓰레기로 가득 차 화재 및 위생 등 위험 수준에 이르렀고, 우울감과 불안감으로 외부와의 단절도 심화된 상태였다. 주거환경 정비 후, 어르신은 “버리지 못했던 짐들이 정리되자 마음도 가벼워졌다”며, “이제야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나 저장강박증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기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라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여름철 산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고흥군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이 신속히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산사태 예보발령 시 유관기관의 역할과 주민 대상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산사태 근무자의 임무 및 역할 등을 점검했다. 훈련 후에는 재난대응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토론훈련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 대응 능력을 점검·보완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관내 정부양곡창고 90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재고조사는 양곡의 정확한 재고량을 파악해 양곡 수급 계획의 기초자료를 활용하고, 관리 착오나 부정 유출 등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양곡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실 재고량과 장부상의 재고 일치 여부, 정부양곡 품위 실태, 안전 적재 여부, 보관창고 시설 안전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정부양곡의 적재 방법 등 기타 보관 기술이 미흡한 창고에 대해 안내하고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하절기에는 양곡 해충 발생 등 보관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훈증약제를 각 보관창고에 미리 공급해 해충 예방과 품질관리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 재고조사와 보관실태 점검을 통해 정부양곡의 체계적인 관리와 부정 방지를 강화하고 정부양곡의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야외 공연장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편백 치유의 숲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봄·가을에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기획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통기타 가수 한승기를 비롯한 5개 팀이 출연해, 가요, 트로트,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수령 40~50년 된 편백나무와 전국 최대 규모(417ha)의 편백 숲을 자랑하는 전남의 대표 산림휴양시설이다. 이곳에는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노르딕 워킹 코스를 비롯해 8.4km의 숲길이 조성돼 있으며, 테라피센터 수치유실에서는 고흥만의 특징인 3색 탕(유자·편백·석류탕)을 운영하고 있어,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꽃양귀비와 편백의 상록이 어우러진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많은 분들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심신을 재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와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전라남도에서 지난 12일 발표한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고흥군이 역대 최초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고흥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개 중 82개 지표를 달성하며 전남 22개 시군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정성평가 부문은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이번 종합 1위 성과로 상사업비 1억 5천만 원과 포상금 2천5백만 원, 총 1억 7천5백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어, 지난 1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도 공약이행평가가 시작된 2012년 이래 처음으로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SA)을 획득했다.
(정도일보) 이학수 정읍시장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직접 찾아 두 팔을 걷어붙였다. 20일 이 시장과 농업정책과 직원 20여 명은 소성면 가지 재배 농가를 방문해 지주대 세우기 작업에 참여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는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농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해당 농가는 결혼이민자의 가족 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입국이 지연돼 농작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날 이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주대를 세우는 작업에 힘을 보탰고, 작업 후에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연돼 막막하던 차에 이학수 시장님과 직원 여러분이 직접 와서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린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단순한 노동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정도일보)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용문중·고등학교(교장 조한동, 오현성)에 총 250만 원의 ‘마음 든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음 든든 장학금’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학습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용문중·고등학교 신입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생 5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고등학생 3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된다. 오현성 용문고등학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금은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우선 민간공동위원장은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용문면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양평군 지평면 민간기동방범순찰대는 17일 지평면 민간기동방범순찰대 창고 앞에서 대원들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원들 간의 협력과 친목을 다지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원들은 직접 밭을 일구고 고구마 모종을 심으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추후 수확해 지평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호남 민간기동방범순찰대장은 “이번 고구마 심기 행사를 통해 대원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는 민간기동방범순찰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평면에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양평군 지평면은 17일 송현 4리 마을회가 마을회관 앞에서 ‘제1회 꽃반들마을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30여 명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바자회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자원순환 실천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송현 4리 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하고 판매함으로써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실천에 기여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와 다과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임영선 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꽃반들마을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은 물론,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
(정도일보) 양평군 단월면은 인구 4,000명 달성을 목표로 기존 거주자의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신규 전입자 증가 등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단월면은 신규 전입자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월면의 주요 기관, 편의시설, 놀 거리 및 즐길 거리,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수거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월 보물찾기 안내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외 전입자에게는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 지도와 양평살이 안내 책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필요한 증명사진을 면사무소에서 직접 촬영하고 인화하여 재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단월면 내 사진관의 부재를 해결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학령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매우 심각한 상황인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파크 골프장, 풋살 구장, 경관 조명 사업, 채움 사업 등 스포츠 기반 구축과 연계해 정주권 인구 및 생활 인구 30만 유입
(정도일보)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2025 양평군지회 노인지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회장을 포함해 3개 대학장, 13개 분회장 및 사무장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강릉 솔향 수목원을 방문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이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도 현장 방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노인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워크숍 기간 중에는 간담회와 토론을 통해 분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김용녕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도자 간 화합과 역량 강화를 이뤄, 양평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워크숍의 의미를 전했다.
(정도일보)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9일, 관내 미취학 영유아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만들기 교육인 ‘캐릭터 소풍 도시락 만들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자녀를 둔 양육자가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식생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린 자녀의 입맛과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도시락 반찬 만들기 실습을 통해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정서적 만족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됐다. 교육은 식재료 위생 관리와 영양 균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실습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연경 센터장은 “이번 건강영양에 관한 부모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식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부모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요리조리 반찬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흥미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요리조리 반찬 나눔’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본 교육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본격적인 반찬 만들기 활동으로 이어졌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역할, 지역사회에서의 필요성 등을 배우며 봉사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이어 청소년들은 양서면생활개선회, 양평군통합복지관 주민기획단과 협력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오이 양파 장아찌, 돼지고기 장조림, 깻잎무침 등 총 3종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완성된 반찬 75팩은 양평군통합복지관의 ‘수리수리 양수리’ 나눔 냉장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청소년들은 ‘요리’라는 친숙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협동심과 책임감,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서면생활개선회와 양평군통합복지관 주
(정도일보) 양평군은 18일 양평읍 오일장에서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투명한 유통 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양평 산양삼 경매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산림조합과 양평군산양삼산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수도권 최초의 산양삼 경매시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양평군 산림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과 200여 명의 임업인, 소비자,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산양삼은 임산물 중 유일하게 ‘특별 관리임산물’로 지정 및 관리되고 있는 품목으로, 이번 경매시장은 양평군에서 생산된 산양삼의 품질을 조합이 보증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 산양삼 경매시장’은 매년 봄 수확 철인 5~6월, 양평읍 오일장 날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임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관광 활성화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을 통해 양평 산양삼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정도일보) 양평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영농부산물 및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적극적인 주민 홍보 활동을 통해 환경 오염 예방과 대형 산불 없는 안전한 봄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봄철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을 방송, 현수막, 안내문 배포, 읍면 이장 회의 교육, 전자매체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청소과, 정원산림과, 농업기술과 등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 인접지역에 대한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철저히 단속했다. 그 결과, 소규모 산불이 8건 발생하기는 했으나, 신속한 대응과 군민들의 협조로 단 한 건의 대형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폐기물 불법 소각 전담 인력인 감시원 운영과 공무원, 산불 감시원 등이 협업하여 주말과 휴일에도 단속을 이어갔으며, 반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5건 및 과태료 15건(670만 원) 부과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해 환경 오염 예방과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