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는 최근 청소년들이 신분증을 위조해 숙박업소에 혼숙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사업주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단속 사례를 살펴보면, 신분증 확인 절차가 소홀해지기 쉬운 심야 시간이나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위변조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타인의 신분증을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숙박업 영업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의 연령을 확인하지 않고 이성 혼숙을 허용하는 영업을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청소년 보호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법규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파주시는 선량한 숙박업 영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숙박업 영업자의 청소년 보호 의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철저한 신분증 확인 등 영업 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숙박업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며, 청소년 보호와 선량한 영업자의 권익 보호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청소년 혼숙 방지는 단순한 법규 준수를 넘어 우리 미래
(정도일보) 파주시는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해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투표 및 개표 사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투개표사무원 1,200여 명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투표소 154곳(사전투표소 20곳 포함)을 선정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는 등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모든 과정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파주시는 공직자들을 비롯한 선거 관계자들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공직선거법 관련 질의·회신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고 ▲각종 행사계획 수립 시 ‘공직선거법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예방 차원의 사전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더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 위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시민들의 권리가 불편함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선거 지원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27일 문산읍 내포리 76-85, 임월교 밑 하천부지에서 지역성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본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제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는 27일 현장 훈련에 앞서 지난 5월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 회의를 개최하여 훈련 참여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훈련계획 논의 및 자문위원의 상담을 통한 개선대책 및 보완점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문산읍 문산리 일대 지역성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및 제방 유실 등을 가상해 진행되며, 주민 대피, 실종자 수색 및 인명구조, 시설복구 태세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동 훈련은 파주시 10개 재난관련 부서와 소방, 경찰, 군부대를 비롯한 9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시민 참관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임월교 하천부지에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정도일보) (재)2026여수세계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5월 16일까지 나흘간 일본 오사카 엑스포에서 열리는 ‘한국관광페스타’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관광홍보 행사로, ‘오사카엑스포’의 한국 주간에 진행됐다. 섬박람회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남도와 공동 참가한 조직위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SNS 응원 챌린지를 진행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사카엑스포 현장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소개하게 된 것은 국제 홍보의 중요한 계기”라며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해외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정도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 이하 공단)은 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제2회 행복전시회'를 지난 5월 9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어반스케치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어반드로잉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 속 풍경과 따뜻한 감정을 담은 그림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감성적인 울림을 선사하고 있으며, 전시는 유기농 체험교육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체험형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방문객들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센터와 지역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 동호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된 만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공공시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유기농의 가치를
(정도일보) 김제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김제시 승격과 통합의 역사가 담긴 근현대 기록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제5회 김제시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지난 2000년 이전 김제시 관련 민간기록물로, 특히 김제시‧군 통합 30주년으로써 1989년 김제시 승격과 1995년 김제시‧군 통합 과정 등 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다양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한다. 이와 함께 김제의 역사, 행정, 문화, 마을 등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형의 근현대 자료도 폭넓게 수집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록물을 지참해 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8명, 입선 14명을 선정하여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상금을 지급하고, 시상자는 9월 중 김제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군 통합 30주년과 김제시 승격의 역사를 시민 여러분의 기록으로 완성하는 뜻깊은 공모
(정도일보) 엄마의 소중함과 행복한 가정의 필요조건을 배우는 가족뮤지컬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이 오는 3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엄마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으로,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작품은 엄마와 아내의 위치와 존재를 생각하게 하는 다소 진지한 작품으로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살아가는 여성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아빠와 아들의 모습이 곳곳에 배치된 볼거리와 함께 가족의 의미, 행복한 가정의 필요조건 등 함께 하는 즐거움을 담고 있다. “돼지책”은 가정에서 엄마가 짊어지고 있는 역할과 희생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놓아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것은 누구 하나의 몫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의 몫이라는 근본적인 원칙에 대한 깨달음이 담겨있다. 공동체를 인지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과 가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아빠 모두에게 권장하는 작품으로 아이들 스스로 엄마에 대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엄마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공연이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현장
(정도일보) 서울시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이 5~6월, 초여름과 잘 어울리는 특별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역사적 공간에서 즐기는 음악, 별 관측, 전통 체험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5월 16일 저녁 7시, 5월 24일 오후 1시에 '운현궁 한옥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아티스트를 선발, 운현궁의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운현궁 한옥콘서트는 별도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월 16일에는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팝페라 웨이브’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금요일 밤 서울시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서울시 ‘문화로 야금야금(夜金)’ 행사의 일환으로, 영화 OST, 이탈리아 칸초네,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공연한다. 5월 24일 오후 1시에는 운현궁 이로당에서 ‘라폴라 예술연구소’의 정가와 창작국악공연이 진행된다. 옛 선비들이 즐겼던 음악으로 알려진 ‘정가’를 현대 한글로 번역해 생황, 피리, 태평소 등 전통악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별빛 아래 고즈넉한 한옥의
(정도일보) 독립기념관과 대한불교조계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5월 17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내에서 ‘한국 독립운동과 불교’ 행사의 일환으로 ‘독립운동 정신 계승 불교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불교계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써 5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독립운동가 추모 합동 위령재’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비구니스님들의 독립운동 이야기 다큐 뮤지컬’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5월 18일까지 한국 독립운동과 불교 특별기획전, 호국불교의 정신과 평화의 염원을 담고 있는 전통등(석가탑, 사명대사, 탄생불 등 9점) 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그 위대한 역사를 국민들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송강미술관과의 전시 교류 사업으로 오는 17일부터 ‘사실 너머의 진실’ 전시회를 영주시 148아트스퀘어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과 송강미술관이 금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송강미술관이 소장한 구상회화 작품 20여 점을 공개한다. 참여 작가는 구자승, 김성열 등 국내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9인으로, 구상미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강미술관은 안동 유일의 1종 등록 미술관으로, 전시 컨텐츠가 부족한 인근 지역에 소장작품을 교류함으로 경북의 전반적인 시각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명자 송강미술관 관장은 “구상회화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흥미롭고 편안하게 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영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영주 시민들에게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가 영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행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내달 6월 29일
(정도일보) 홍성소방서는 화재 시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를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에 따르면 2018년 8월 이후 건축이 허가된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아파트ㆍ3층 이상의 기숙사)에는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 만약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를 주차하거나 전용구역으로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방해행위를 할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기원 서장은 “소방차 전용구역은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닌 시간과 관계없이 항상 소방활동을 위한 공간이다”라며,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이 도시 소비자를 만나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청양 고추의 매력을 알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도시 소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양고추 화분 심기 체험 등 뜨거운 홍보활동을 펼쳤다. ‘목요장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호텔 옆에서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서울 시민에게 신선한 농특산물과 축산물 등을 판매한다. 이날 군 농업기술센터와 청양고추연구회 회원 20명은 청양고추 화분 심기 체험과 묘종 나눠주기,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양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에 노력했다. 고추연구회 이성춘 회장은 “회원들이 기획한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청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직거래를 통한 유통망 확대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품목재배 기술 교육은 물론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청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
(정도일보) 청양군이 산불 없는 지역에 이어 산사태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부터 10월 15일) 동안 ‘청양군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자연재난(산사태) 행동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사태 예측 정보 모니터링, 주민 예경보 체계 가동 등을 통해 산사태 재난 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군은 기후변화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역 132개소를 사전점검하고 산사태현장예방단 2명을 투입해 수시로 점검, 관리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주력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산사태 예방과 응급복구 활동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관리 ▲산사태취약지역 조사, 관리지원 ▲산사태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수집 ▲산사태 위험 예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 ▲주민 대피 안내 ▲산사태 예방, 복구에 대한 지역주민 교육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청양군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마다 안전 지역에 산사태 대피소를 지정했다. 산사태 발생
(정도일보) 청양군이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칠갑타워와 칠갑호 스카이워크를 홍보하기 위해 영화 타짜를 패러디한 홍보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 정책홍보팀이 기획하고 관광홍보팀 담당 주무관이 직접 연기한 홍보영상에 관광캐릭터 청양이까지 함께 출연하면서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았던 영화 ‘타짜’ 속 ‘곽철용’이라는 인물을 패러디하는 동시에 ‘나홍보’라는 직원 역할까지 맡은 담당 주무관의 능청스럽고 인상적인 1인 2역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곽철용’ 특유의 명대사와 분위기를 살린 장면들이 지역 관광지와 어우러져 패러디의 재미는 물론 홍보 효과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이다. 청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칠갑호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는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핵심사업으로 칠갑호의 자연경관과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총 6층 규모의 칠갑타워에는 ▲칠갑호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미디어 영상관 ▲청양이 포토존 ▲지역특산물 및 굿즈 판매장이 들어서고 스카이워크에는 수상 엘리베이터와 칠갑호 수면 위를 거닐 수 있는 수
(정도일보) 충남 청양군 비봉면에 뮤지컬 극단이 탄생해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문화적 기반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희망찬 예술의 불을 밝힌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김덕환(66)이다. 김덕환 배우는 지난 13일 ‘뮤지컬 드림(Musical Dream)’ 창단식을 갖고 지역 문화예술계에 의미 있는 첫발을 디뎠다. 비봉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주민, 군청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모두 한마음으로 용기 있는 도전과 극단의 출발을 응원했다. ‘뮤지컬 드림’ 창단은 비봉면 양사리에서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덕환이 예술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다. 김덕환 단장은 “끼와 재능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라며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스스로가 문화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에서 수십 년간 무대를 누빈 중견 배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