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무주군이 ‘건강알림톡(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건강알림톡은 접근성 높은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건강 관련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금연, △신체활동, △영양, △비만, △한의약, △절주, △심뇌혈관질환, △재활과 관련한 정보 제공과 상담이 진행된다. 운영 인력은 보건의료원 간호사와 행정, 만성질환관리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 9명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시간 이외에는 사전에 등록된 키워드를 기반으로 자동 응답된다. 박하영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장은 “알림톡 채널을 유익한 건강정보, 다양한 보건사업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지역 건강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신속·정확한 정보, 알기 쉽고 참여하고 싶은 사업정보가 공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군민 맞춤형 보건사업으로 건강증진 역량을 강화할 방침으로, △만성질환 자가 관리 및 인지 강화를 위한 대군민
(정도일보) 무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사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천1백만 원을 확보(전체 국비?)했다. 무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무주추모의집 내에 약 200㎡ 규모의 산분(散粉) 장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주추모의집은 산분 장지를 포함한 장사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산분 장지는 화장한 유골을 산 등 자연에 뿌리는 산분장을 위한 지정 장소로, 봉안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장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분장은 올해 1월에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합법화됐다. 이은주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장사시설 설치 사업은 고령화 현실에서 매우 중요한 대안”라며 “무주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노인 인구가 38%를 넘어선 현실을 고려해 장묘 문화 개선을 통한 선진 장사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장사업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무주추모의집’ 시설(봉안당: 개인단, 부부단/자연장지: 잔디장, 수목장) 및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정도일보) 평창군은 오는 17일 토요일 봉평생활체육관에서 ‘2025 평창군수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평창군배드민턴협회(협회장 이정우)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 약 10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주민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창군 내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은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25 평창군수배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축하한다. 배드민턴 동호인이 이번 대회를 통해 평창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평창군은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임을 다짐했다.
(정도일보)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 공원(Liberty Park)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2025 World Championship Barbecue Cooking Contest)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에 나섰다. 홍보부스에서는 금산농악을 선보였고 인삼무게달기, 인삼씨앗고르기 등 금산인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세계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국인이 금산인삼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인삼튀김, 홍삼에이드 등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아울러, 금산세계인삼축제의 홍보물을 나눠주며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 행사는 미국 3대 축제 중 하나인 멤피스 인 메이 국제페스티벌의 대표프로그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축제에 맥 위버 멤피스 인 메이 국제축제재단 회장의 초청으로 참석했으며 미국 축제 관계자와 만나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박범인 군수는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 참가를 계기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전 세계인의 눈과 귀, 입을 모
(정도일보) 금산군 남일면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스승의 학덕을 추모하는 2025 남일면 비석제가 지난 15일 초현리 풀고개센터에서 군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금산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를 주제로 조상과 지역 선현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더한 전통 제례 행사로 마련됐다. 초헌관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아헌관은 강정헌 금산문화원장, 종헌관은 김병수 남일면장이 맡아 선현들의 뜻을 기리고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비석제 재현, 전통타악그룹 천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또,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박성연 금산간디학교 교사, 박희숙 푸른어린이집 교사, 최미화 한국타이어 어린이집 교사에게 금산문화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비석제는 마을이나 고을에서 학덕이 높은 향선생을 기리는 제향 행사이며 스승에 대한 공경심과 예를 표하는 의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뿌리를 지키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책과 코딩을 결합한 융합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 을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디지털 창작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활동 도서로는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를 선정했으며, 사서와 전문 코딩 강사가 협업해 도서 내용을 기반으로 한 읽기·쓰기·토론 활동과 함께 엔트리, 코스페이시스, 마이크로비트 등을 활용한 코딩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5월 19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
(정도일보) 제주시는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9일 오후 2시 제주향교에서 ‘전통 성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성년식은 전통 성년례를 통해 성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제주향교 주관 아래 도내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른이 되는 첫걸음을 내디딘다. 이날 행사는 조선시대 성인식의 관례(冠禮)를 재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삼가례(三加禮, 再加禮, 三加禮, 세 차례 관을 씌우는 의식), 술의(酳禮, 성년에게 술을 권하는 의식), 성년 선서 등의 절차를 체험하게 된다. 성년의 의미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오늘날, 전통 성년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 삶의 주체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전통 의례를 통해 어른이 된다는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의 일원
(정도일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립극단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4회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제에 공식 초청작 앙금당실 토별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제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 인형극 연맹(UNIMA)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형극 행사로, 전 세계 9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인형극 교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제24회 유니마총회가 함께 열리며, 24개국에서 초청된 극단이 춘천시 전역에서 약 3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이 선보이는 앙금당실 토별가는 지난 2023년 초연으로 공연을 올려 많은 도민에게 호응을 받았던 작품이다. 경남 사천 비토섬의 설화인 별주부전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인형 음악극으로, 충성심이라는 이름 아래 주어진 역할만 수행하던 자라가 육지에서 토끼를 만나며 겪는 내적 갈등과 변화의 여정을 그리며, 자라의 시선을 따라 ‘충신’이라는 개념에 질문을 던지고, 환상적인 바닷속 궁전과 다채로운 오브제로 다시 한번 더 무대 위에 동화 같은 세상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국내
(정도일보) 경남도립미술관은 폴란드 발틱현대미술갤러리(The Baltic Gallery of Contemporary Art, ‘BGSW’)와 작가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GSW는 폴란드 포모르스키에(Pomorskie)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현상을 탐구하는 다양한 시각예술 전시 및 커뮤니티 기반 프로젝트를 개최해 왔으며, 2013년부터는 폴란드 및 해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레지던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립미술관은 2024년 초부터 BGSW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기획해 왔으며, 이번 작가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양 지역작가들이 서로의 문화권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미술문화의 국제적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28일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을 비롯한 추진단은 폴란드 직접 BGSW를 방문하여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헙력은 경상남도와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가 1997년부터 유지해 온 친선결연 관계에 바탕을 두고 있다. 양 지역은 그동안 기술산업, 대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사
(정도일보) 장수군은 벼 등 주요 농작물 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전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농작물병해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벼 도열병 및 멸구류 △사과 탄저병 △과수 돌발병해충 등이며 해당 병해충에 적용 가능한 방제 약제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오는 30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벼 항공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해당 지역 농협(장수농협, 장계농협)을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박철수 기술보급과장은 “병해충 방제는 적기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전생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영농활동에서 발생된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인 반사필름, 차광막, 부직포, 점적호스 등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수거기간은 소재지별로 차이가 있다. △장수읍·장계면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평일 배출가능 △산서면은 월요일 △번암면은 화요일 △천천면은 수요일 △계남면은 목요일 △계북면은 금요일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수료를 납부한 후, 지정된 장소에 영농폐기물을 배출하면 된다. 배출 가능 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이며 배출장소 및 납부 수수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자 한다”며 “적법한 처리로 깨끗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수거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 장수군은 우즈베키스탄 농림부 및 축산 가금류 연구소 직원 7명이 축산분야 생산효율 증대 및 저탄소 축산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5일 장수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대학교가 공동 추진 중인 공공협력 ODA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저탄소 축산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사전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장수군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저탄소 기반 씨숫소 개발 △저메탄 TMR 사료 개발 △축산농가 사양관리 개선 △탄소배출 관리시스템 구축 등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단은 장수한우지방공사 유전자뱅크, ㈜이티바이오텍 연구소, TMR사료공장을 차례로 견학하며 △우량 한우 유전자 생산 및 보급 △실험동 운영 현황 △조사료 활용 △사료 배합 기술 및 자동화 설비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우즈베키스탄 농림부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 분야의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한국의 저탄소 기술은
(정도일보) 장수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단계 대응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최훈식 장수군수가 환경부를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적극 설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해 서해엽 생활하수과장을 면담하고, 장수군이 중점 추진 중인 환경 인프라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해당 사업들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기대효과를 강조하는 한편,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양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삼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 총 322억원 규모로, 장수군의 열악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된다. 특히 이들 사업은 노후 하수 인프라를 개선해 농촌지역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에너지
(정도일보)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신부 청다움에서 특화 프로그램인 ‘꿈틀꿈틀 작업장’ 미용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청소년기의 특성에 맞춰, 외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미용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KBS아트비전 미용학원과 함께하는‘메이크업 체험’, SBS아카데미 미용학원과 함께하는 ‘헤어 체험’으로 진행됐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신부 청다움이 청소년들의 휴식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부 청다움은 청소년에게 쉼과 여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이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하루 1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정도일보)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읍시 일자리 지원센터가 구직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성공적인 취업 지원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상호 협력·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구직자들에게 정신건강 상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정신건강 검진 캠페인 추진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취업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내 다른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심층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고용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고용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에서 논의했던 협력 방안도 함께 추진하며, 일자리지원센터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구직자를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