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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술 유성구의회 의원, 유성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립 촉구

 

 

(정도일보) 제245회 유성구의회 임시회(11일)에서 최옥술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서 ‘유성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설립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옥술 의원은 발언대에 올라 100만명이 넘는 국내 다문화가족을 언급하며 “다문화 가정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다문화가정 아이들에 대한 집단 괴롭힘이나 가정폭력 등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부족하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등 보다 세밀한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유성구를 제외한 대전시와 4개 구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1개소씩 운영하고 있다”며 “대전시 센터가 관평동에 있지만 우리구 다문화가정은 진잠, 원신흥, 온천1 2동에 밀집해 있어 거리상 이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다문화가족의 한국 생활적응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유성구 자체적으로 도입, 운영함으로써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에 정착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정질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