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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최종합격자 329명 발표

특례시 최초 ‘집단토론 면접시험’ 도입... 여성 191명(58%)·남성 138명(42%)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화성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최종합격자 329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들은 지난 6월 21일 치러진 필기시험과 지난 11일과 20일 진행된 면접시험을 통과한 인재로, 여성 191명(58%) 남성 138명(42%)이다.

 

연령별로는 △20대 209명(63.5%) △30대 98명(29.8%) △40대 20명(6.1%) △50대 1명(0.3%) △10대 1명(0.3%) 순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인재가 고르게 선발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1971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2006년생이다.

시는 이번 채용에서 특례시 최초로 '집단토론 면접시험'을 도입해, 응시자들의 시정 현안 이해도와 의사소통 능력을 심도 있게 평가하고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했다.

시는 내년 2월 일반구 체제의 출범에 대비해 합격자들을 오는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