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올해부터 본격화
미소금융 이용,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이자 3.5% 지원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에서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으로,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통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원리금을 상환하면 시가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의 기본 대출 금리는 4.5%로, 이자 지원을 적용받을 경우 실제 부담 금리는 1%대로 낮아진다. 4개월 이상 성실 상환 시에는 금리가 3.5%로 인하돼 사실상 무이자에 가까운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해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1%가 ‘매우 만족’, 6%가 ‘만족’이라고 답해 전체의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용자의 88%는 대출금과 이자 지원금을 사업 운영자금으로 활용했다고 응답해, 긴급 유동성 공급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 사업은 저신용자가 중·고신용자보다 더 낮은 금리 혜택을 받는 ‘금리 역전형 복지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중·고신용자 대상 화성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실질 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