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시장이 8월 28일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시장실’ 100회 기념 간담회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http://www.jungdoilbo.com/data/photos/20250835/art_17564132777176_daa336.jpg?iqs=0.8461159215160092)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듣고 해결해 온 4년의 기록이 곧 의정부 변화의 원동력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8일 시청 회룡홀에서 열린 ‘현장시장실’ 100회 기념 소통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현장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과 대화하고 민원을 청취하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이다.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시작해 현재까지 100회를 넘기며, 총 963명이 참여하고 1천563건의 시민 의견이 접수됐다. 이 중 87%가 처리 완료되었거나 추진 중이다.
![김동근 시장이 8월 28일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시장실’ 100회 기념 간담회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http://www.jungdoilbo.com/data/photos/20250835/art_17564132678373_e2c8bc.jpg?iqs=0.7042072357033293)
의정부시는 주민센터뿐 아니라 복지관, 청년몰, 도서관 등에서도 주제별 간담회를 열었고, 온라인 플랫폼 ‘META-의정부’를 통해 비대면 소통도 시도했다.
그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정책화된 대표 사례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도로 개방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사업 실시 ▶민락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 ▶장암발곡근린공원 화장실 설치 ▶탑석역 사거리 신호체계 개선 ▶가능동 경원선 철도 하부 공간 활용 ▶곤제역 버스정류장 이전 ▶수변공원 조성 등이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를 변화시키는 성장 동력은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더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