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이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평택시)]](http://www.jungdoilbo.com/data/photos/20250832/art_17542551400005_9fa256.jpg?iqs=0.5072240388179657)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부시장, 각 실·국장, 주요 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하천, 지하차도 등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진행 상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으며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사전 통제를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이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평택시)]](http://www.jungdoilbo.com/data/photos/20250832/art_17542554639545_fedfbf.jpg?iqs=0.979869264684438)
정장선 시장은 “집중 호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긴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달라”며 “각 부서에서는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재확인하고 피해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 질수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4일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6-7일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