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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의원, 수난구호 민간자원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

체계적 지원 위한 조례 제정…민관 협력체계 구축 강조

 

 

(정도일보)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민간자원 수난구호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운찬 의원은 수난구호 분야 민간자원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RCY본부, 울산공수특전동지회, 민간해양구조대,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시와 울산시 소방본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백운찬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수난구호활동 지원 조례’에 대한 설명과 토론, 민간 수난구호 활동단체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또 민간 자원봉사 구조대원의 현실적인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수난구호 활동 중 사고 시 보상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백운찬 의원은 “수난구조에 있어 민간 자원봉사자의 활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조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고 수난구조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운찬 의원은 재난현장에서 민간 구호활동의 지원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울산광역시 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울산광역시 수난구호활동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 지원조례’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등에 관한 조례’도 제ᆞ개정해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