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원시우드볼협회(회장 강신)가 지난 7~8일 보은군 속리산 조각공원 내에서 치러진 '2025년 보은대추배 전국우드볼대회'에서 이진선 선수가 여자 개인 단식 3위, 정향숙·이순분 선수가 여자 복식 3위를 수상했다.
특히 여자 개인전에서 구명숙 선수가 게이트인원(홀인원)을 기록하며 선수단과 기쁨을 나누었다.
또 장기자랑전에서는 유영숙 부회장이 주축으로 꾸려진 단체상 1등을 받는 등 수원시우드불협회가 경기 성적은 물론 회원간 단합력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지난 3월 3일 수원시우드볼협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신 회장은 "우드볼이 수원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우드볼이 함께하는 건강한 새빛’으로 슬로건을 정한 바 있다.
강신 회장은 "서호공원 내 게이트볼장이 있고, 관심있는 수원시민 누구나 소정의 힙회비로 우드볼을 즐길 수 있다"면서 "2023년시니어 여자 개인전에서 세계 2위를 하신 정향숙 지도자님이 지도를 해 주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