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학교급식 노동환경이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는 상황에 업무경감 차원에서 급식보조 인력지원 방안이 마련되었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영심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여름철 폭염까지 겹치는 등 학교급식 노동자들의 노동강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 판단하고 도교육청에 급식도우미 지원을 적극 제안했고, 도교육청에서는 올 9월 제2차 추경에 반영했다.
전북교육청이 밝힌 “코로나19 대응 단기인력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은 도내 공립단설유치원,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중 급식 인원이 100 이상인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급식도우미 1명을 기준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