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배달서비스의 일인자로 자리매김한 배달의민족이 수원에서 첫 봉사활동에 나선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3일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배민프렌즈 9기 사장님들과 배민라이더들이 참여해, 직접 도시락 200개를 만들어 수원지역 세류지역아동센터 등 7곳에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외식업 창업자들과 라이더들이 도시락 준비에서 배달까지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최영화 센터장은 “기업의 다양한 자원과 자원봉사센터의 네트워크가 만나면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