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 지원 배추모종 심기 구슬땀

(정도일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8월 21일(금) 오후 3시 따봉배추(따뜻한 봉사자가 심은 배추)를 유휴 국유지(의정부 낙양동 소재)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4개 유관기관(캠코,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NH농협 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협) 임직원들과 의정부 자원봉사단체(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정부시지회,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 신우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의정부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의정부시자율방범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의정부시지회, 송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김장나눔 지원을 위한 배추 및 무 2000포기 모종심기를 실시했다.

 

 

이번 “따봉배추”프로젝트는 지난 8월 5일 체결한 “지역사회 발전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유휴 국유지에 업무협약 기관과 지역봉사단체와 협업하여 김장배추를 재배 후 김장까지 실시해 연말 의정부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용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봉배추 키움 프로젝트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캠코와 밭갈이 및 비료 등을 지원해 준 농협,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지원해준 의정부 지역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따봉배추 모종심기 행사는 참석한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손세정제, 마스크를 행사 장소에 비치하여 참석자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