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러블리즈, 9월1일 미니 7집 발매 1년4개월만에 컴백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1년4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러블리즈는 다음달 1일 미니 7집 '언포게터블(UNFORGETTABLE)'과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Obliviate)'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컴백에 앞서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통해 시크한 카리스마의 블랙 러블리즈부터 청순함이 담긴 순백의 러블리즈까지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21일에는 콘셉트 트레일러와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트레일러 속 러블리즈는 순백의 화이트 옷으로 청순미를 강조했으며 특히 검게 물들어가는 흰장미를 들고 오묘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러블리즈의 멤버들은 지난해 완전체 활동 이후 각자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케이와 수정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지수는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에서 1인 2역을 연기하며, 연기자로서 영역을 넓혔다. 예인은 SBS '정글의 법칙' 등 예능에서 활약했다.

 

미주는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tvN '장보고', 유튜브 예능 '미주픽츄'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9월3일 첫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에서 유재석, 전소민, 오나라, 제시 등과 함께 고정 멤버로 발탁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러블리즈 멤버들은 솔로, 드라마, 예능 등 어떤 영역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팔방미인"이라며 "새 앨범에서 이전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하는데, '만능돌'다운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