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수원시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18세 미만 아동 위원 30명과 대학(원)생 멘토 20명을 위촉했다.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아동 관련 사업 의견 제안, 아동 권리 증진 활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한다.
올해 12월까지 ▲정기회의 운영 ▲아동정책 제안 및 아동권리 콘텐츠 제작 ▲시설 견학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 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아동 권리 교육과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또 5개 조로 나눠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아 제안하는 활동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인증받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5월에는 상위 단계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