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주에서 탄생하는 글로벌 음악! '아시아송캠프' 참가 뮤지션 모집

제주음악창작소 ‘제뮤’아시아송캠프 참여 뮤지션 모집 공고 시행

 

(정도일보) q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이 제주 뮤지션을 대상으로 일본 뮤지션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창작 송캠프‘아시아 송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송캠프는 제주 지역 뮤지션과 일본 뮤지션 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고, 일본 음악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일본 유명 작곡가 카를로스 K가 설립한 CK Creative 소속 아티스트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음악창작소 및 제주 일대에서 진행되며, 제주 지역 뮤지션 3명을 선정해 일본 뮤지션과 매칭하여 공동 창작 작업을 수행한다. 창작 과정에서 제주음악창작소의 최신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으며, 캠프를 통해 제작된 음원은 정식 발매 및 유통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 대상은 대중음악 전 장르를 아우르는 앨범 발매 경력이 있으며, 작곡이 가능한 제주 지역 뮤지션이다. 지원 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참가자가 선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뮤지션들은 제주콘텐즈진흥원 홈페이지 혹은 제주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콘텐츠진흥원 하도연 선임연구원은 "제주 지역 뮤지션과 일본 뮤지션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도내 음악 콘텐츠 산업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뮤지션들이 도전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및 제주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