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지난 17일 봄의 향기와 화사함을 주민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초화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4월 25일부터 개최하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고양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초화 심기 행사에는 중산1동 직원을 비롯해 중산어린이집 교사와 원아 20여 명이 함께했다.
색색의 페튜니아 초화류 약 400본을 청사 인근 가로화단과 화분에 식재해 싱그러운 봄을 맞이했다.
행사에 동참한 중산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들이 초화 심기 체험을 통해 재미를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도심에서 꽃을 직접 심어볼 기회가 없는데 흙을 만지고 직접 꽃을 심는 오감을 통한 체험이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