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제대군인정착지원센터, 소자본 창업프로그램 1기 운영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전역(예정) 군인 대상 창업교육 실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제대군인정착지원센터는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춘천 근화동 센터 교육장에서 ‘소자본 창업프로그램 1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후 전역(예정) 군인 15명을 대상으로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실전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창업 아이디어 개발 ▲사업 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법 ▲창업자금 조달 전략 ▲마케팅 전략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핵심 이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2일 차에는 강원대학교 창업혁신원 및 지역 창업 업장을 방문, 성공 창업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한샘인테리어, 담꾹, 한경희 홈케어, BHC치킨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한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 중심의 특강도 함께 진행, 창업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교육 기간 중 숙박과 중식을 제공하며, 간단한 조식과 다과도 제공하는 등 교육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배려도 병행된다.

 

한편, 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취업지원 프로그램 6기 ▲창업지원 프로그램 2기 ▲귀농귀촌 프로그램 2기 ▲자격증 취득 중심의 취업역량 강화 교육 5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창업을 통한 도내 정착 인구 확대를 목표로 교육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제대군인정착지원센터장은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제대군인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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