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15일(화)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의실에서 센터 소속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정서 치유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와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업무로 인해 쌓일 수 있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신체적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스트레칭 실습이 진행됐으며, 특히 전문가의 지도하에 구체적인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을 배울 수 있어 아이돌보미들의 정서 치유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파견된 아이돌보미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리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전문성 및 질 향상, 아이돌보미 업무 소진 예방을 위해 집담회와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서 치유 프로그램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평소 쌓여 있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배워서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보다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