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2025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11일,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안산공고 등 9개 경기장에서 53개 직종이 모두 종료됐다.
의정부공고는 ▲타일, ▲자동차페인팅, ▲산업용드론제어 등 3개 직종에 11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타일 직종에서 금메달, ▲자동차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 장려상을 수상하여 총 3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타일 직종은 현업에 종사하는 성인 경력자와 함께 경쟁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열악한 대회 환경과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며 성공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자동차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우주 학생은 “의정부공고에 진학하여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야에 자신감과 기술적 성장이 있었다.”면서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걸고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수상식에 참석한 박상식 선수단 대표교사는 “이번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아쉬움과 고마움의 마음이 교차되는 모든 순간에도, 아이들을 위해 희생과 열정을 보여주신 지도교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능경기대회는 특성화고 전공심화동아리에 참여하는 우수기능 영재 학생들의 경연축제로, 경기도대회와 전국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국제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2025년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교육청 주관으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