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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장애인복지관, '2025년 같이가치 걷기대회 성료'

 

(정도일보)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4월 9일 안성천에서 ‘2025년 같이가치 걷기, 가치있는 걸음 2025 Valuwalk anseong’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길복지재단,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티씨케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성복지신문, 뉴스아우라와 함께한 2025년 같이가치 걷기(Valuwalk)는 ‘소통·이해 가치와 함께 걷기’라는 취지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외빈의 축하와 지역주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봉사단체, 기업 등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고 훈훈하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안성천 작은미술관에서 아롱개문화공원까지 왕복 2.6km의 코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인사하고 소통하는 단체 행동미션을 즐기며 함께 걸었다. 걷기 활동 외에도 현장의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포토존, 풍성한 경품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모두가 즐겁게 웃고, 대화하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2025년 같이가치 걷기(Valuwalk)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대화를 나누고 웃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번 기회로 여러 소통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인사말을 주고받기도 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2025년 같이가치 걷기(Valuwalk)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화합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