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성시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중학교 13개교 및 신나는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 중심의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성맞춤아트홀의 다채로운 공간인 야외, 강의실, 문화살롱, 미디어센터, 강의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학과 체험, 흥미로운 진로 및 직업 체험, 관내 고등학교 홍보 부스, 공연, 특강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귀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학교 진로 교육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진로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안성시는 관내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진로박람회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숨겨진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자신감 있게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