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철원교육지원청은 27일 8시부터 9시까지 동송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기 초 학교 주변 교통법규 준수, 위해요소 제거에 지역사회가 동참하여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철원군청, 철원경찰서, 동송초등학교 및 협력 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불법주정차 및 일시 정지 미준수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했으며,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린이 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어린이 한 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모든 어른들이 함께 노력해야 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면서 “지역이 하나 되어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