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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 환호성’, LH 12개 아파트 단지와 협약 체결

 

(정도일보)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별내동 LH 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장들과 ‘별내 환호성’활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별가람마을 1-2, 1-3, 1-8단지 △별사랑마을 2-2, 2-7, 2-9, 2-10단지 △별빛마을 3, 3-5, 3-6단지 △미리내마을 4-2, 4-4단지 △별내별헤임 아파트 등 총 12개 단지가 참여했다.

 

‘별내 환호성’은 ‘환경을 수호하는 별(星)내동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정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별가람마을 1-2단지 유지안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시 한번 봉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별빛마을 3-6단지 김윤경 센터장은 “기존에는 어르신들이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보다 젊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가를 구성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쾌적한 별내동을 만드는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별내 환호성’은 3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민 주도형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환경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환경 아카데미’ 수강생도 모집 중이며, 4월 초부터 매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