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돕는 ‘1388 청소년 지원단’ 모집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1388청소년지원단’을 오는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자발적인 지역 주민, 전문가, 업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시는 위기청소년의 주요 활동 공간으로 꼽히는 △편의점 △코인노래방 △PC방 등의 업종에도 참여를 적극 유도해 실질적인 보호망을 구축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함께 보살피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웹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다산지금로 51-47, 청소년수련관 2층)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전문 상담, 부모교육,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