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9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임원진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이·취임사 △축사 및 감사패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이선희 전임 회장, 문영미 사무국장, 유소연 가정분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선희 전임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온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신임 회장이 그 뜻을 이어받아 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보육의 질적 향상과 원장 및 보육 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신임 회장은 “우리 남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오랫동안 보육과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가치를 이어받아, 유보통합의 기조 속에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에서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이라는 시 구절처럼, 이임하는 이선희 회장은 그동안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넓은 시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시길 바란다”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박선희 신임 회장께서는 앞으로 3년간 사명감을 가지고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며 “회원들께서도 신임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 응원하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