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사천시립도서관은 2025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여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해마다 4월이면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제21회 경남독서한마당 선정 도서와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삶에 관한 도서 전시를 통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 ‘숨은 책 제목 찾기, 독서 퍼즐’과 ‘지구를 지킬 그린히어로, 퀴즈로 선발!’ 등의 이벤트와 중 ·고등 연계 도서 및 권장 도서 목록을 배부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환경 보호와 자연에 관한 아동도서를 전시하며,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 회원에게 ‘나만의 또아 그리기 책갈피’를 증정한다. 또한 ‘어린이 자료실 북빙고’, ‘도서관 과학 모험단’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북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해주고, 다함께 자료실 도서 대출 후 퀴즈를 풀면 또아 스티커도 증정한다.
4월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시트르산과 탄산수소나트륨의 반응으로 발사되는 로켓을 만드는 ‘하나 둘 셋, 로켓 발사!’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폐자원인 헌책을이용하여 가방 만드는 프로그램과 그림책을 읽고 팔찌를 만드는 프로그램, 6~7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팝업북을 만드는 프로그램, 성인을 대상으로 북파우치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4월 독서문화행사로 도서관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책의 가치와 의미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일정은 사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자료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