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디지털 범죄 예방(DCO) 숏폼 제작 배포

 

(정도일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사랑의열매 경기북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범죄 예방 숏폼 영상 6편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경기북부지역 발달장애인 디지털 범죄 피해자 지원 및 디지털 범죄 유형별 예방 숏폼 제작 사업(Digital Crime Out)’의 일환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범죄로부터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발달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설명과 시각적 요소를 강화한 영상으로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숏폼 영상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3편), △디지털 금융범죄 예방(3편)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복지관은 이번 영상을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유관기관과 지역 학교에 적극 홍보하고,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소영 관장은 “디지털 범죄로부터 발달장애인을 보호하려면 사전 예방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영상이 많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