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봄꽃 향기가 가득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창도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며 지역 내 자투리땅 12개소를 쌈지공원으로 선정하고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2개소의 쌈지공원은 도심 내 방치되어 쓰레기가 자리 잡은 공터였던 곳으로, 동 관계자들은 3월 초부터 노후 쌈지공원 울타리 교체 작업과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흙 정지 작업 등을 통해 식재 준비 작업을 2주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봄꽃 식재 행사는 약 5천본의 모종을 기간단체 80여 명의 회원들과 협업하여 직접 심는 행사로 오는 3월 마지막 주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주민들이 봄꽃으로 달라진 거리 환경을 보고 지진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