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는 지난 2월 12일부터 지역 내 소교량, 보도육고, 급경사지, 지하보도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12일까지 매화교 등 소교량 26개소, 아천동 산42-10 급경사지 등 급경사지 4개소, 갈매역 지하보도 등 지하보도 2개소와 갈매중앙육교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하고 적절한 보수보강을 실시하여 시설물의 효용을 증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라며, “주변에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이는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