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 교문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새봄을 맞아 교문2동 관내 전역을 돌며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클린 구리의 날’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클린 구리의 날’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생활환경이 취약해진 지역을 청소 활동을 벌이는 운동으로, 일반 주민과 기간단체, 공무원 등 민·관 합동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교문2동은 2025년에 들어 첫 행사를 시작하는 만큼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교문2동, 2025 클린구리 ON!’이라는 자체 슬로건을 만들어 기간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문2동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회원들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환경정비 인력의 손이 닿지 않던 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시민들의 생활환경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윤동섭 교문2동장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클린 구리를 만드는 데 동참하신 각 단체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클린구리는 단순히 도심 곳곳에 쌓여있는 묵은때를 치우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공동체 정신”이라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