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청양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 보육정책위원회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양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청양군 보육사업 시행 계획 ▲청양군 어린이집 수급 계획 ▲어린이집 최소 필요 지역 인건비 지원 기준 결정 ▲농어촌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 결정 ▲공립어린이집 폐지 ▲청양군 자체 사업 반당 운영비 지원 조정 등 6개 안건에 대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보육정책위원회 심의에서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향이 제시됐다”며 “원아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수급 계획 조정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보육 정책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보호자 대표,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연합회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육사업의 기본 방향 설정과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운영 위탁 등 보육 정책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