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2025년 도내 영화제 지원 사업 공모

영화제별 평균 지원금 확대‘2,500만 원 → 3,000만 원’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도내 영화제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도내 영화제 지원 사업”은 강원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내 군소영화제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영화제를 3회 이상 개최한 도 소재 영화제 주관 단체이며,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고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주관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에는 춘천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 원주옥상영화제, 원주여성영화제,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강원영화제 등 도내 6개 영화제가 1억 5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람객은 역대 최대 22,838명이 도내 영화제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 도내 영화제 지원 사업은 영화제별 평균 지원금을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했고, 도내 영화제 발전을 위해 전문가 모니터링 피드백 제공 등의 환류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및 접수 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강원문화재단또는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영화제가 더욱 발전하고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영화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영상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