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 ‘동행지기’,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 위한 정기총회 개최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정약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4년 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동행지기’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멘토들은 실질적인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조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들의 자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동행지기 멘토단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활동영상 시청 △우수활동 멘토 시상 △신임 감사 선출 △2025년 활동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멘토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동행지기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임 감사를 선출했다.

 

이어진 2025년 활동계획 보고에서는 멘토-멘티 활동비 지원 확대,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민관 협력 사례관리 추진 등 보다 체계적인 자립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동행지기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조력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지기는 지난해 △WE PLAY 봄·가을 한가족 행사 △멘토 역량 강화 교육 △조별 멘토링 활동 등을 운영하며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확대해 왔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멘티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립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