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해운대문화회관은 19일 오후 7시 30분 고운홀에서 특별기획 ‘2025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온 스크린 콘서트(On Sreen Concert)’는 유럽의 우수 공연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본고장 유럽에서 시즌마다 열리는 세계 유수 페스티벌을 상영해 부산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조금이나마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
2월 19일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3월 18일 거쉬윈 영화음악 콘서트, 4월 17일 브레겐츠 페스티벌 2024 오페라 마단의 사수, 5월 15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2024–두다멜 & 아스믹 그리고리안를 상영할 예정이다.
2025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하고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빈 무지크페리인 황금홀에서 1월 1일에 공연한 영상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집시 남작’ 서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와 ‘자유행진곡’ 등 왈츠와 폴카 14곡이 연주된다.
입장료는 전석 5천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 130석의 공연장에서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관객을 맞이한다.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