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6일 ‘2025 휴먼북 윈터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올해 처음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이달 24일까지 정약용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마인드에듀센터 센터장이자 보드게임지도사로 활동 중인 김해미 휴먼북이 강사로 나섰으며, ‘보드게임 읽어주는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보드게임의 기본 수칙과 배경 이야기, 규칙 등을 설명하고 함께 게임을 진행했다.
김해미 휴먼북은 “보드게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암기력과 집중력 향상, 사회성 증진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제공한다”며 “아이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의를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2월에는 △이현숙 휴먼북(그림책으로 관계형성) △박서희 휴먼북(남양주 문화유산 이야기) △김현자 휴먼북(책 더하기 보드게임)의 강의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