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안성문화원과 함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문화원, (재)안성충청향우회[떡 후원], 칠장사의 후원으로 어르신 500여명에게 무병장수와 풍요의 상징인 떡국을 무료로 제공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안성문화원 봉사단에서는 사전 조리부터 배식까지 직접 동참하고 한 분 한 분께 식사를 전달하며 “비록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새해 되세요”라며 손을 꼭 잡아주고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떡국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안성문화원 봉사단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떡국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안성문화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떡국나눔으로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안성문화원 봉사단 및 마중물봉사단과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데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