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공주시 신풍면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자치와 참여를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새로 위촉된 주민자치위원 24명 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3년 동안 신풍면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임원으로는 자치회장 김기성, 부회장 양영우·이희형, 감사 신동옥·신순옥, 간사 심재영·이미령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3기 신풍면 주민자치회는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2024년 주민총회 사업 추진, 2025년 주민총회 개최 등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우선 면장은 “제3기 신풍면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민자치회가 신풍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