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6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반딧불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딧불지원사업은 흥선동 지사협 위원의 재능기부로 고장난 전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전등으로 교체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등 상태를 점검한 후 안전하고 전력 소비량이 적은 발광 다이오드(LED) 전등으로 교체, 대상자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대상 노인은 “이사를 왔을 때부터 전등이 고장나 늘 어둡게 살았는데 이렇게 밝은 집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 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취약가구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반딧불지원사업은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많은 이웃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