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 농업 발전과 강한 경제 구현 위해 농업인과 소통

시, 오는 2월 말까지 농업인 및 품목별 단체 등과 현장에서 시정 현안 소통 간담회 이어갈 계획

 

(정도일보) 전주시가 지역 농업 발전과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해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 아이디어 등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듣기 위해 농촌지도자연합회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이날 농촌지도자연합회를 시작으로 오는 2월 말까지 품목별 농업인과 유통 관련 단체, 청년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 농업인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는 전주지역 7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 농업기술과 유통혁신을 위한 정책연구와 개발·제안 등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8개 품목농업인 연구회에서는 새로운 품종 도입과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과학영농기술 교육 등 정보 공유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모색 미래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겠다”면서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땀 흘리는 모든 농업인에게 감사드리며, 전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항상 같이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계속하여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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