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공주시가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을사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는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4년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면서 공주시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을 다시 한번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새해에는 시민과 힘을 합쳐 그 뜻을 이루겠다는 ‘수도거성(水到渠成)’의 자세로 시정 목표를 온전히 달성하겠다”며 “항상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의 희망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과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의 체감 온도를 높이는 공감 행정을 펼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겠다”며 “안전과 청렴, 시민 행복도가 한 단계 높아지는 한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안전한 도시 기반 마련 ▲전략 산업 육성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도시 건설 ▲문화와 예술, 품격 있는 삶을 제공하는 도시 건설 등 시민들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원철 시장은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지혜를 가지고 전 공직자와 함께 올해 역점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롭고 희망찬 공주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