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8월 14~16일 열리는 ‘제35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광복 80주년과 연계해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1월 31일까지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자에게는 축제 중에 무궁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항목은 시민들이 기대하는 프로그램, 개선점, 행사 아이디어 등 15개다.
수원시는 설문조사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축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무궁화 축제를 기획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뜻깊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