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 나눔문화 확산 및 민간자원 연계 강화

희망2025나눔캠페인 목표액 11억 원

 

(정도일보) 파주시는 겨울철 종합복지대책의 일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민간자원의 연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9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이며, 목표액은 11억 원이다. 현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입금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현물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20개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12월 20일에는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파주사랑 희망나눔 모금 방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주요 인사, 기업,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품 현장 모금과 기탁자 인터뷰 등이 진행됐다.

 

또한 복지 두드림데이를 운영하여 한파 대비 원룸, 컨테이너 등 주거 취약 가구를 발굴하여 생필품 제공과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파주 희망 플러스 돌봄 사업을 통해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중 거동 불편 퇴원 환자에게 재가 돌봄, 당뇨·치료식 제공, 주거 환경 개선, 안전 돌봄,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과 연계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200가구에 각 10만 원의 난방비를 12월 20일까지 지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으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1인 가구, 노숙인, 취약노인 등 보호돌봄강화 ▲복지시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나눔문화 확산 및 민간자원 연계 강화 등 5개 분야 19개 세부적인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