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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여름 휴가철 대비 유·도선 기동점검단 운영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해양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유선 및 도선의 안전운항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기동점검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양사고예방 및 해양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 기동점검단은 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서귀포시로 구성되었다.


기동점검단은 7월 20일부터 7월21일까지 관내 유선 8척과 도선 3척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으로, 중점 점검사항은 ▴승객 신분증 및 출입항 기록대장 관리, ▴출항 전 안전수칙 방송 여부, ▴선내 비상훈련 실시여부, ▴인명구조장비 보유 및 보관실태, ▴소방장비 관리 실태, ▴불법구조변경 여부 등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